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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어떻게든 시간은 지나간다

6월 첫째주 ~ 세째주 회고


⁎ 미니 프로젝트의 완성(?)

장고 수업을 들은 후 2주간 개인으로 미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6월의 절반을 프로젝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나의 부족한 코딩 실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래도 나름 뿌듯한(?) 시간이기도 했다. 처음으로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같은 기분과 동시에 2주안에 crud기능과 자잘한 기능들을 추가해서 구현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직 구현해보고 싶은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 차근차근 계획한대로 구현해나갈 수 있기를..!


⁎ 코딩에 대한 재미를 부디 잊지 않기를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재밌다. 하루종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정말 모르겠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스스로 계획한 것들이 실제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굉장히 느끼고는 한다. 오로지 취업을 목표로 들어왔던 학원이였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더 많은 경험과 더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다.. 과연 내가 그(?)를 이길수 있을까 ,, 이상하게 취업을 생각하면 코딩이 재미가 없어져버린다. 남는건 엄청난 압박감과 스트레스일뿐


⁎ 기록을 남기자

먼 과거로 돌아가 코딩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20년 10월쯤 되려나… 그때부터 남겨왔던 모든 블로그 글을 지워버렸다. 지금 읽어보면 그냥 기록 남기기용으로 대충 쓴것들이 너무 많다.. 나는 기록을 굉장히 못하는 편이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기승전결이 없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


⁎ 조급해하지 말자

위기다 난 마음이 급해질수록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지금 처해진 상황이 힘이 나지 않는다. 자존감이 낮아진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슬퍼하던 기뻐하던 시간은 간다.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싶다.. 그래 코딩이나 하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