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2개월차 리뷰
벌써 개발자가 된지 2개월차이다. 1달은 어떻게 간지 아예 모를 정도로 지나가 버렸다..😂 생각보다 빠르게 실무에 투입이 되어 정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출퇴근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다..(익숙하다면 거짓말이긴 하다..^^)
나는 초반에 회사를 다니면서도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집에만 오면 노트북을 쳐다도 보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회사에서 하루종일 코드랑 씨름하다 보니 추가적으로 공부할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벌써부터 내가 모르는것 투성이의 내용들이 실무에서는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이 모든것들을 다른 누군가가 떠먹여 줄 수는 없다라는 것 또한 느꼈다. 그래서 느리지만 빠르게..(ㅋㅋㅋ) 내가 배운것들을 정리하고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운점
로그
를 찍는건 진짜 겁나 기본적이고 중요하다디버깅
을 할 줄 알아야 에러를 잡는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tmux
의 편리함- 쿼리의 최적화 (orm사용시)
- 요구사항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 질문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세
- 문제는 내가 조금이라도 의문이 가는 부분에서 발생한다
- 로직에는 완벽이라는 단어가 없다
진행한 업무
총 6개의 api를 구현하였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스케줄러 처리
, 동기/비동기처리
, NCP Storage
, logger
, local, dev, prod 환경 분리
, nginx, gunicorn, uvicorn, asgi를 이용한 서버 배포
, docker를 이용해 dev 가상 환경 세팅
,
postgresql
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 동기/비동기 처리였다. 주말에 좀 더 자세히 정리할 예정이다 :-)
목표
이번주는 tmux의 사용법, 프로젝트 환경 분리, nginx, gunicorn 등 서버 배포에 필요한 기능에 대한 이해 +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일에 최소 1시간 이상은 배운 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 (블로그에 썼으니 지켜야겠지 ? ^^)
- 클린코드 책 구입하기😎
- 매일 til 작성하기 (회사에서 뭐 했는지)